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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뉴스 ESG인터뷰] 가능성을 산업으로 증명하다, 심바바이오가 그리는 마이크로바이옴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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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6-04-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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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바이오 이재훈 대표
2026.01.21 10: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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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바이오 이재훈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미지의 영역을 단순한 기술 트렌드가 아닌, 사람과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직 대부분이 밝혀지지 않은 영역 속에서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인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원료와 기술을 선택해 왔으며, 이를 제품과 시장에서 검증 가능한 가치로 구현해 오고 있습니다. 심바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을 아우르며 ‘제대로 된 원료, 합리적인 방식’이라는 기준을 흔들림 없이 지켜오고 있습니다.

 

이 대표의 경영 철학은 기술에 머무르지 않고 사회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환경을 고려한 제조 방식, 현지 기후와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해외 시장 접근, 그리고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장기적인 파트너십은 심바바이오가 축적해 온 시간의 결과입니다. 더 나아가 아동과 사회적 약자를 향한 기여까지 경영의 일부로 담아내며, 기업의 성장이 사회적 가치로 환원되는 구조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심바바이오는 지금, 보이지 않는 미생물의 가능성을 통해 신뢰를 만들어가며 다음 세대 바이오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차분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Q 대표님이 마이크로바이옴을 선택한 결정적 계기와, “이 길이 맞다”라고 확신했던 순간이 궁금합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저에게 심해와 같은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심해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매우 많고, 전체의 약 5% 정도만 알려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미지의 영역입니다. 그만큼 가능성이 크고,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인간 친화적인 원료를 개발하는 데 있어 마이크로바이옴은 활용 가치가 매우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으로 남아 있는 95%의 영역이 밝혀지는 순간, 세상은 다시 한 번 큰 혁신과 변화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이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Q 심바바이오 이재훈 대표님의 ESG 가치 철학을 말씀해 주세요.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사람이 사용하는 제품에 화학물질을 최대한 배제하고, 환경 친화적인 미생물을 실제 제품 개발과 제조 과정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생산 과정과 사용 이후까지 고려한 방식으로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가고자 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측면에서는 앞으로 기부와 후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하고 싶습니다. 저 역시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을 볼 때 마음이 많이 쓰입니다. 그 아이들이 가진 재능을 포기하지 않고 키워갈 수 있도록 교육이나 환경 개선 측면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싶습니다.

 

Q 건강기능식품·화장품 시장에서 심바바이오가 가장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차별점 3가지를 고객의 언어로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첫 번째는 균입니다. 심바바이오는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3세대, 4세대 수입 균주가 아닌 1세대 종균을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장내 정착률이 높고, 사람에게 보다 친화적인 원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화장품 분야입니다. 식품 유래의 네 가지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을 화장품에 적용할 계획으로, 피부 친화적인 제형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세 번째는 제조 방식입니다. 타사들이 주로 3세대, 4세대 사균체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저희는 1세대 종균 기반으로 대사산물을 추출하고 저주파 기술을 접목해 사균체를 제조합니다.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영양 성분이 보다 풍부하게 피부에 전달될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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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국·몽골·카자흐스탄 납품 과정에서 바이어가 신뢰하게 만든 근거는 무엇이었나요?

 

가장 큰 이유는 장기간에 걸친 샘플링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앙아시아 지역은 기후 특성이 매우 극단적인데, 예를 들어 몽골은 8~9월에도 기온이 10~15도 수준으로 낮고 매우 건조한 환경입니다.

현지 소비자들 역시 피부 건조와 갈라짐이 심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저희는 보습력과 피부 트러블 완화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공급했습니다. 이러한 접근이 현지 고객의 니즈와 잘 맞았고, 그 결과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거래와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대표님 개인의 ‘회복 루틴’이 있다면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특별한 루틴이라기보다는 헬스장에 가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한 시간 정도 낮은 속도로 러닝을 하면 잡생각이 많이 사라지고 스트레스가 완화됩니다.

또 하나는 독서입니다. 사업을 하다 보니 경영이나 철학 관련 서적을 자주 읽게 되는데, 책의 내용을 제 상황에 대입해 보면서 문제를 어떻게 풀 수 있을지 고민하다 보면 마음이 정리되고 잠도 비교적 잘 오는 편입니다.

 

Q 한국·몽골·카자흐스탄에서 진행한 해외 협력 중, ‘진짜 파트너십’이라고 느낀 사례가 있다면요?

 

카자흐스탄 법인과의 첫 거래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품력과 우리 회사, 그리고 저 개인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선급금 100%를 먼저 입금해 주셨습니다. 계약 조건만으로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그간 함께 쌓아온 관계와 저희 회사와 제품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까지도 3~4년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Q 대표님의 사업 성장 목표와 개인적인 꿈이 궁금합니다.

 

사업적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제대로 된 제품을 섭취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개인적인 꿈은 다소 이상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모두가 조금 더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특히 아동이나 사회적 환경이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회사를 성장시키는 것이 저에게는 중요한 사명이며, 그것이 최종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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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heart@collab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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